인간화환, 인생LED, 레드카펫 등 다양한 신입생 이벤트
안정적인 원격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생활방역 활동으로 전교생 등교

선덕여고 학생회 회장단 19명은 지난 27일부터 1학년의 등교축하행사를 준비, ‘이제 왔냐, 후배들아 보고 싶어 죽을 뻔했다 !’, ‘화려한 선덕이 나를 감싸네’ 등의  문구를 새긴 ‘인간화환’으로 변신해 3일 후배들을 맞이했다.
선덕여고 학생회 회장단 19명은 지난 27일부터 1학년의 등교축하행사를 준비, ‘이제 왔냐, 후배들아 보고 싶어 죽을 뻔했다 !’, ‘화려한 선덕이 나를 감싸네’ 등의 문구를 새긴 ‘인간화환’으로 변신해 3일 후배들을 맞이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회가 3일, ‘인간화환’, ‘레드카펫’, ‘인생LED’ 등 신입생 등교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회 회장단 19명은 지난 27일부터 1학년의 등교축하행사를 준비, ‘이제 왔냐, 후배들아 보고 싶어 죽을 뻔했다 !’, ‘화려한 선덕이 나를 감싸네’ 등의 문구를 새긴 ‘인간화환’으로 변신해 후배들을 맞이했다.

또한 진입로를 따라 환영 피켓을 들고 요소요소에서 교내 방역을 안내했으며, 후배들이 손소독·발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계단에는 ‘인생LED전구’를 설치해 후배들의 앞날이 밝게 빛나기를 기원하고, 1반부터 8반에 이르는 복도에 ‘레드카펫’을 설치해 등교를 축하했다.

행사를 총괄한 임채희 학생회장은 “학생들끼리 준비하는 이벤트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학생회 임원들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했다. 1학년 후배들의 긍정적 반응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오늘 행사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이벤트로 마음 속 깊이 간직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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