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참여한 학교시설 완성

대전문화초 리모델링공사를 등교수업에 맞추어 완성
대전문화초 리모델링공사를 등교수업에 맞추어 완성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수업방식에 발맞추어 학교의 교육환경을 적극 탈바꿈한 대전문화초 리모델링공사를 등교수업에 맞추어 완성했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초 리모델링사업은 석면제거와 함께 교실 환경개선, 도서실 및 과학실 환경개선 등을 포함했으며, 전면개선을 위한 18억 원의 중장기적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으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 이루어지는 수업 공간 변화 및 수업방식 다양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여러 교사들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오랜만에 등교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각 교실별 작은 무대, 나만의 수납장, 좌식 쉼터, 새롭게 구성된 도서관 및 과학실을 보며 등교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로 등교할 수 없는 학교현장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을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지원한 결과 학생들의 등교에 맞추어 시설을 완성했다.

유덕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교육공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새로운 학교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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