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철도 대구본부(본부장 고준영) 신경주관리역은 3일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을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하여 철도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시행됐으며, 정동식 회장은 매표, 운전 취급, 고객맞이 등 역무 전반을 체험하고 더불어 직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주역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상생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김성학 신경주관리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하루빨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한국철도는 지금의 위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