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한번에,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운영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경력단절, 기술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교육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교육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수료자는 오는 8월 29일에 시행되는 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요양보호 이론·실기, 현장실습 등 법정교육과 취업마인드, 이력서작성, 면접전략 등 취업준비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인원은 20명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65세 이하 의왕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와 생애전환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세대가 요양보호사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상담, 알선, 동행면접 등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의왕일자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의왕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