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판식…아름동, 후원모금·자원 발굴 등 나눔 문화 전개

착한일터(한아름어린이집1)
착한일터(한아름어린이집1)

[일요서울l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국공립 한아름어린이집이 매월 직업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로 거듭났다.

아름동은 지난 3일 국공립 한아름어린이집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일터 6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는 기업·기관·단체의 임직원 5인 이상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후원금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한길수 한아름어린이집 원장은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면서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아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동은 이번 착한일터 6호 가입을 계기로 후원모금 및 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매진할 계획이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아름 어린이집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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