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건설경기 활성화 결의

3일 경북도가 도내 대형 도로공사현장에서 공무원, 건설책임기술자,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건설경기 활성화 및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3일 경북도가 도내 대형 도로공사현장에서 공무원, 건설책임기술자,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건설경기 활성화 및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도내 대형 도로공사현장에서 공무원, 건설책임기술자, 건설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건설경기 활성화 및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 도로분야 예산의 신속집행과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건설책임기술자, 현장소장이 한마음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2020년 지방도사업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지구별 집행률 제고방안, 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SOC구축을 위해 IoT센서, 지능형 시스템, 터널 등 주요구조물의 디지털 관리 등 스마트 기술의 현장적용도 모색했다.

경북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61% 달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막바지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지방도 및 국지도사업 대상액 2013억원 중 1228억원을 상반기내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경상북도와 SOC 지역업체가 하나 되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SOC를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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