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가공식품, 미용기기, 자동화 설비 등 전문무역상사 신청기업 1:1 상담 진행

지난 1월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 이강호구청장이 직접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 이강호구청장이 직접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지원을 위해 '인천 소재 전문무역상사 초청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문무역상사는 국내 제조기업의 수출을 대행하거나 지원하는 기업 무역거래자로, 중소제조기업 제품의 계약대행, 구매대행,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상담회 초청 전문무역상사는 모두 4개사로 각각 화장품, 가공식품, 미용기기, 자동화 설비 등을 미국, 동아시아, CIS(독립 국가 연합)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30일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며, 신청기업과 1:1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는 하반기에도 국내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