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모두 743건을 적발
- 각 동별 감시단원 운영, 이동형CCTV 설치 등 골목길 무단투기 단속에 나서

미추홀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등을 몰래 버리는 일부 일탈행위가 급증,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미추홀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등을 몰래 버리는 일부 일탈행위가 급증,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미추홀구가 올해 골목골목 깨끗한 미추홀구를 선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결과 모두 743건을 적발했다.

구는 불법투기 쓰레기 내용물을 분석해 증거물을 수집하고 대상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 결과 과태료 부과금은 4천700만원에 달했다. 과태료는 현재까지 641건이 납부됐다.

특히 각 동별 감시단원 운영, 이동형CCTV 설치 등 골목길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구와 동이 합동으로 월2회 이상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순찰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등을 몰래 버리는 일부 일탈행위가 생겨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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