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금성면,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영농현장 방문…모내기 농업인 격려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 금성면은 모내기철을 맞아 4·5일 양일간 농가 현장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각오를 다지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지리산 하동호의 농업용수와 해양의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해풍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의 적지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진 금성면장과 최강호 금남농협장은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아 간식과 자외선 차단용 모자를 전달하고 농민들과 함께 염해 등 불리한 지역적 여건을 극복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을 위한 각오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면장과 최강호 농협장은 “금성은 하동 쌀 주산지로 생산량을 넘어 고품질의 쌀 재배지로 국민의 건강을 챙기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흘리는 농군의 땀방울이 있어 하동이 더욱더 풍요로울 수 있다고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행정과 농협에서도 금성 쌀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업기반 시설 확충과 기계화영농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성면은 하동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대농들이 많아 영농규모화와 기계화가 비교적 잘 자리 잡은 지역으로 현재 약 60%의 이앙으로 순조로운 쌀 영농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