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 시군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원의 상사업비를 교부받으며 누적 총 20억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의성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8회의 최우수 기관 선정, 2회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시군평가는 매년 23개 시군을 시부와 군부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정과 도정의 추진성과를 함께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개 분야 104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시책이 총망라된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에 대비한 준비상황 보고회와 부진지표 보고회 등을 추진하며 평가 실적향상에 노력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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