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군수 심민)은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관내 2,350여개 사업체 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임실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각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집단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화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종류, 종사자 수,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총11개 항목으로,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조사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군 김종민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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