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오는 7월 온라인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여자)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과 글로벌 팬사이트 U CUBE를 통해 2020 (여자)아이들 온라인 콘서트 ‘I-LAND : WHO AM I’의 포스터를 공개,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I-LAND : WHO AM I’라는 공연명이 새겨져 있는 붉은색 깃발 앞에서 매혹적 모습을 뽐내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초 (여자)아이들은 올해 4월부터 전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추세에 온라인 콘서트로의 변경을 결정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는가 하면 지난 4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로 전 세계 6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5개 차트 랭크, 국내 지상파 음악방송 그랜드슬램 등 그룹 자체 최고 기록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7월 5일 개최되는 온라인 콘서트 2020 (G)I-DLE ONLINE CONCERT ‘I-LAND : WHO AM I’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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