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신곡 'MORE & MORE'로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가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에 즐거움을 안겼다.

트와이스는 지난 3일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전통 모내기에 도전, 농사일부터 먹방까지 수더분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정연, 모모, 사나, 미나, 채영은 다소 서툰 실력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일손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정연은 이장님에게 '모내기 영재'라는 특급 칭찬을 받았다. 또 미나는 트로트 '사랑의 배터리'의 한 소절을 부르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활기를 더했다.

대규모 공연장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칠 때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 트와이스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6시 내고향'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트와이스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현란한 무늬의 고무줄 바지를 입은 채 장난기 가득한 포즈와 환한 미소를 짓는 등 한껏 신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비하인드 컷 공개로 관심을 모은 트와이스의 모내기룩은 오는 10일 KBS1 '6시 내고향' 코너 '오!만보기'에서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