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권한대행 신정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청 전경

재난관리평가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의령군은 개인 역량,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의령군은 2019년도에 통합방위업무 우수기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신정민 군수권한대행은 “현재 의령군수가 공석인 어려운 시기에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더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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