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 진행, 오는 8일부터 신청
- 동아리들의 자립적인 운영 돕고, 책 읽는 분위기 본격 조성
- ‘독서동아리, 다음 걸음’ 제목으로 7월 11일까지 4회 운영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은 ‘2020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독서동아리들의 자립적인 운영 활성화를 돕고, 책 읽는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독서동아리, 다음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 다음 걸음’은 논픽션 토론, 그림책 읽고 나누기, 감상 나누기, 역할 나누어 문학작품 분석하기 등 독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교육을 위해 등록된 50개 독서동아리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 전반에 자발적인 독서모임의 확산을 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역량 강화 교육은 8일부터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독서동아리 대표 및 회원을 우선으로 신청받는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독서문화의 기반은 독서동아리를 통해 다져지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습해보며 독서 활동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동아리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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