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7일부터 부분 개관 후, 자료실 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 생활 속 거리두기 철저 준수 등, 도서관 서비스 운영 재개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8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중앙·희망·용강도서관을 전면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월 7일부터 부분 개관하고 자료실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 달간 부분 개관을 통해 방역체계 점검을 마치고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단, 리모델링 공사 중인 중마도서관은 8월까지 휴관한다.

자료실과 학습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희망도서관은 10시부터 19시), 주말은 09시부터 17시까지다.

도서관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출입 전 발열 검사와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을 거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습실과 자료실은 좌석 수를 축소하고, 1~2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자 밀집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 이용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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