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부터 이벤트 행사와 함께 열려

경남 거창군은 내달 10일 위천면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늘마을 남덕유산 고로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연의 생명력을 마신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고로쇠 퀴즈, 고로쇠 수액 시음, 짚풀공예작품 전시, 투호놀이, 전통떡 만들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금원산 주변 탐방, 국악공연, 즉석 노래자랑, 짚신 경보대회, 장작 패기 대회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풍물놀이, 노인 건강체조, 평양예술단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거창군은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개발한 고추장, 된장 등 고로쇠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마련한다. 청정지역인 덕유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거창 고로쇠 수액은 많은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인기를 끌어왔다.

사진,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