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대구 중구청은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지난 5일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극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중구청은 내부 게시판과 청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헌혈에 동참한 구청직원은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접했지만, 혼자 ‘헌혈의 집’을 방문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번 단체 헌혈로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니 용기도 나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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