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학생가정 급식 꾸러미”남도장터 포인트로 지급
- 6.10. ~ 7. 31. 1인당 4만원 온라인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구매

전남 목포시청 전경
전남 목포시청 전경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는「친환경농산물꾸러미」지원에 이어 관내 3만42명의 학생 가정에 ‘2차 학생가정 급식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지원하지 못한 올해 3~4월분 무상급식 예산 12억 2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초ㆍ중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포인트를 지급한다.

1차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방식과 달리, 학부모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직접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 할 수 있으며, 지원품목도 친환경농산물 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확대 하여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구매는 지급된 포인트로 오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살 수 있고, 사용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포인트는 소멸 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포인트는 학부모 개인별로 임시 아이디가 발급된 후 지급되며, 4만원이상 물품 구입 시 추가 비용만 개인이 결제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도장터 지역특산물 메뉴에서는 지역별 선택으로 우리지역에서 입점한 24개소의 상품을 구매해 줌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관련 지난 4월에 1차 학생가정에 친환경농산물꾸러미 3만2천개(12억5천만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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