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9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10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청과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는 나기학 의원이 발의한 노동환경 개선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촉구 건의안, 이명연 의원이 발의한 국가 균형 발전 역행하는 유턴 기업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김정수(익산2), 조동용(군산3), 최영규(익산4), 문승우(군산4), 이명연(전주11)의원이 1일차에, 박용근(장수), 이병철(전주5), 최영심(비례), 김대오(익산1), 진형석(비례) 의원이 2일차에 각종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송성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전북의 가계와 기업 상황이 심각한 만큼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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