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아픔 기억하는 숙연함 속 진행
- 코로나19 여파 축소 진행, 인고의 세월 살아온 유가족 깊은 위로...

전남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전남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전남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전남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전남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전남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6일  908위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현충탑에서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으며, 추념식순에 따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나라에 바치고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정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친일 논란이 있었던 광양시민의 노래를 새롭게 제작하고 있고, 유당공원 내 친일파 기념 비석에는 단죄문을 설치했다.”며, “전남 최고 수준의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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