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파크 전경
유비파크 전경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4일 ‘유비파크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 기본설계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유비파크를 리모델링 및 전시·체험시설로 구축하기 위해 EBS와 위·수탁 협약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관련부서 국·과장을 비롯해 EBS 관계자, 용역사가 참석해 유비파크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의 전시·체험 기본 방향과 동별 계획 및 향후 진행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비파크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은 파주시와 관련된 설화, 환경, 문화 등과 융합된 콘텐츠 구성하고 EBS 보유 캐릭터 및 방송 콘텐츠 IP를 활용한 전시체험 환경 구현, 누리교육과정 5요소를 반영한 균형 잡힌 유아 성장형 콘텐츠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휴공간 재활용을 통한 저비용 투자로 새로운 가치가 반영된 공간을 만들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콘텐츠 구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개별 콘텐츠의 모듈화를 구현 해 조성될 계획이다.

파주시와 EBS는 이번 중간보회를 시작으로 6월 보육연합회, 맘카페,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인터뷰(FGI)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에는 주민공청회 및 2차 중간보회, 10월경 공사를 착수해 2021년 3월 시범운영 후 5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