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0년도 파주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전체 옥외광고물 현황을 파악하고 신고나 허가를 득하지 않고 표시·설치한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대상은 파주시 관내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고정광고물이다. 조사인원 30명이 모든 업소를 방문해 업소명, 광고내용, 간판종류, 표시장소, 규격 등 간판 요건구비 사항을 확인하고 전수조사표를 작성한다.

또한, 2020년도 파주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사 자료를 기초로 향후 주인 없는 간판, 노후·불량간판, 불법간판 등 위험간판 정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해 옥외광고물 관리를 체계화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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