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전춘성 군수는 한낮에 내린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아 농작물 피해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지난 6일 떨어진 지름 1~3cm 크기의 우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가량 동향면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동향면의 주된 작목인 수박, 고추 등 각종 농산물이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 약 3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처 신고를 하지 못한 농가가 아직 더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현장을 찾은 전춘성 군수는  “피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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