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MORE & MORE'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발매한 트와이스 미니 9집 'MORE & MO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2416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초동 기록인 15만4028장을 2배나 상회하는 수치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다.

새 음반은 9일 오전 가온 차트 기준 약 55만 장이 출고돼,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게 됐다.

한터 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2020.06.01~2020.06.07)와 가온 차트의 2020년 23주차 리테일 앨범 차트(2020.05.31~2020.06.06)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국내 가요계를 완벽하게 장악한 트와이스는 해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들은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또 9일(한국 시간) 빌보드 차트 SNS에 따르면 'MORE & MORE'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00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첫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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