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www.haeundae.go.kr)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운집하는 해운대해수욕장과 청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때문에 한여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러나 대규모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내 최대의 해양테마수족관 부산아쿠아리움과 벡스코는 수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달맞이길에서는 오륙도와 동백섬을 오가는 유람선, 바다를 끼고 송림사이로 지나가는 동해남부선 열차, 국내최장의 현수교인 광안대교(길이7.42km), 밤에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에 어우러진 월광 등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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