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총 9개교 선정

경부도교육청이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사업 대상 학교 초 5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총 9개교를 선정 발표했다.(사진=지난 5월 26일~27일 심사위원 평가)
경부도교육청이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사업 대상 학교 초 5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총 9개교를 선정 발표했다.(사진=지난 5월 26일~27일 심사위원 평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10일 단기간 집중 투자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사업 대상 학교 초 5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총 9개교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에서 최초 추진한 사업으로 학교시설의 노후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각종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일괄 편성해 집중적 투자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사업 계획 수립 후 3월16일부터 4월10일까지 공모를 했으며, 신청학교에 대해 5월1일부터 5월22일까지 현장 확인 후 5월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적정성 검토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초 5개교(예천 감천초, 상주 모서초, 구미 지산초, 안동 용상초, 영천 영화초), 중 3교(문경 동로중, 예천 지보중, 예천 풍양중), 고 1교(경주여자고등학교) 총 9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일부 소규모학교는 시설환경개선이 완료되면 교육여건 개선으로 학생 수 유입 등 작은학교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된 학교는 6월 중 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9개 학교는 설계용역을 완료해 6~7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

서실교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교실 환경의 집중적인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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