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옥정호 순환도로 약 15km 구간 울타리에 붉은 장미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식재된 장미는 앞으로도 한달 동안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여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해마다 풍성한 덩굴장미 조성을 위해 보식작업은 물론 생육환경개선을 끊임없이 관리 해왔다.

비료시비, 넝쿨제거, 결속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 작업을 시행한 결과, 올해는 더욱 더 화려한 붉은색, 분홍색 장미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다양한 꽃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좀처럼 꽃 구경을 할 수 없었던 방문객들에게 옥정호 드라이브 코스는 아름다운 꽃길 경관 선사로 침체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시원한 옥정호 도로변을 따라 활짝 핀 붉은 장미들을 보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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