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성장지원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활동가’를 본격 운영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활동가는 2020~2023년 아동친화도시 2.0 중점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과 관련된 일을 직접 찾고 해결해 나가는 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완주군·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활동가들은 사전에 미리 제안한 축제기획분야, 기자활동분야, 영화제작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아동청소년권리축제를 기획·운영하게 되며, 청소년기자단은 소확행 일상을 담는 기자활동 및 일상공유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일에 참여하게 된다.

아동권리영화제작단은 삶, 꿈, 권리 등을 영화로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영화를 제작한다. 

활동가는 18세미만 아동·청소년으로 구성하며, 대학생을 서포터즈로 모집해 활동가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참가신청은 아동친화도시 메일이나 카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하면 된다.

군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자신과 관련된 지역사회 일에 참여하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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