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남도 인재개발원에 이어 25일 부산농업기술센터도 예약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미래설계과정 교육생 30여 명이 귀농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귀농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함양군 귀농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군에 따르면 귀농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각 1동 등으로 올해는 30세대 50여 명이 심사를 통과해 입교했다.

이날 군은 센터를 찾은 교육생들에게 센터의 전문교육을 포함한 교육과정과 군 주요 귀농정책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도 인재개발원 미래설계과정은 퇴직을 앞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교육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 견학을 오신 분 중 퇴직 후 귀농을 꿈꾸신다면 경남도에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센터에 입교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부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 22기 과정 교육생 30여 명이 함양군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견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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