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역 관문 랜드마크로 우뚝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진성IC 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 내 분수대 설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진성IC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 내 분수대 설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진성IC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 내 분수대 설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분수대 설치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전교차로 접근 시 감속 운전 및 회전차량 우선 진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하대 현대아파트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5개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그 중 진성IC 회전교차로는 기존 4지 교차로에 신호등이 있어 차량 지체 및 신호 위반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구국도, 지방도,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곳으로 대형차량의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컸던 곳이다.

이에 시는 신호대기에 따른 정체 및 지체시간을 감소시켜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호 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

진성IC 앞 회전교차로 설치된 분수대
진성IC 앞 회전교차로 설치된 분수대

이번 준공 예정인 진성IC 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B=17m) 내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분수 주변은 잔디와 관목을 식재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하절기 황사나 폭염 시에 분수대를 운영해 무더위를 식혀주고 고온으로 인한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를 완화해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안정감을 주고, 동부 관문지역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관문 이미지 재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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