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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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SS501 김규종이 출격, 신선한 웃음을 전한다.

14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2쿼터 11라운드가 펼쳐지며, 김규종이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

김규종은 ‘캐스팅 2020’ 코너 지원 사격에 나선다. 공포 영화 ‘쏘우’ 후속작 캐스팅 현장에서 이은형과 호흡을 맞추는 것. 살인마 ‘직쏘’ 캐릭터로 등장해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김규종은 이어 ‘수능 금지곡’으로 유명한 ‘U R Man’을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여 폭소를 안긴다. 

웃음기라고는 전혀 없는 진지한 얼굴로 춤에 열중한 것도 모자라 후렴구를 무한 반복 댄스로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중독성 강한 노래와 춤은 물론, 이은형과 마치 한 팀인 것처럼 활약한 김규종의 예능감에 현장 개그맨들도 뜨거운 리액션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20년 2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은 웃음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대세 코너 ‘수카페’가 1위를 굳건히 유지 중인 가운데, ‘캐스팅 2020’, ‘리얼극장 초이스’가 상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슈퍼스타 김용명’, ‘이용진 VS 이상준’은 공동 4위에 올랐고, ‘페이크 특공대’는 2주 연속 순위권에 진입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도 이들 코너는 비장의 무기를 대거 준비, 숨 돌릴 틈 없는 꿀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수카페’의 이용진, 이진호는 양세찬을 멘탈 붕괴에 빠뜨린 기상천외한 사업 아이템을 공개한다. ‘리얼극장 초이스’에서는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다. 특히 양세찬은 과감한 분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메이슨’ 역으로 변신, 싱크로율 200%의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또한 ‘슈퍼스타 김용명’에서는 녹화 내내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대배우 김용명의 고군분투가 펼쳐지며, ‘이용진 VS 이상준’은 가늘고 길게 연예계 활동을 할 것인가 톱스타로 1년 반짝 일하고 은퇴할 것인가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입담 배틀을 벌인다. 

이 밖에 ‘분장 여신’ 박나래의 파격 변신, ‘페이크 특공대’의 기상천외한 마술쇼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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