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 대상 최대 1천만 원 지원
창작준비 지원, 단체 조직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역량 제고 및 자생력 증진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강원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사업 추진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창작․발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피해경감과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긴급지원사업으로 강원도 소재 전문 공연예술단체(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선정된 단체별로 최대 1천만원이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창작 준비 지원 ▲조직역량 강화 지원 등 2개 유형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단체의 긴급지원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강원문화재단의 '강원작품개발지원사업(강원다운)' 수행단체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문예진흥기금사업 수행단체의 동일사업으로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 제출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원활한 창작․발표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공연예술단체의 역량 제고와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공연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신청자격 및 방법 등 세부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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