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행정사무원, 복지실무마스터 등 2개 과정 개강
- 교육 수료후, 자격증 취득과 실무자로서 역할 감당

전남 광양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2020년도 직업교육훈련을 재개했다(직업교육훈련 개강식).
전남 광양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2020년도 직업교육훈련을 재개했다(직업교육훈련 개강식).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직업교육 훈련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9층 교육장에서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멀티행정사무원과 복지실무마스터 2개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멀티사무원과정은 ITQ(한글,엑셀,파워포인트), 전산회계2급 자격증을 취득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실무마스터과정은 소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복지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로서 활약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꼭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미경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 연계해 직업 전문가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캐드운영전문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요양보호사 3개 과정 교육이 6월 중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현장맞춤형사무원과정 등 5개 과정의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6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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