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이달 15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부분 개관에 들어갔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부분적으로 개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 2월 24일부터~6월 14일까지 휴관해 왔다.

휴관기간동안 시설 내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개관 이후에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번 부분개관은 1층 시설만 개방되며, 노래연습실과 댄스연습실은 전면개관 이후에나 이용가능하다.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은 휴관이다.

군 홍성만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문화시설을 이용하지 못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부분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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