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세무 상담을 운영해 세무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관내 임실읍사무소, 오수면·관촌면사무소 3곳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 및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세 및 지방세 등 세무 상담을 해준다.

무료상담에는 임실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류흥진, 정관식, 노인환 세무사가 참여햇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각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을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화상담, 팩스상담, 방문상담 등을 통해 현재까지 150여명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3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된 세무사들이 행정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군 박세민 재무과장은 “ 앞으로 2회 더 읍면을 3개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마을세무사가 출장 방문할 예정”이라며 “군 홈페이지와 지방세 고지서 등을 활용해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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