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8일 오전 2시12분경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한 사료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20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공장 3개 동 가운데 1개 동(99㎡)과 건조설비 등이 타 1658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4대와 탱크차 3대 등 15대의 장비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실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공장 직원의 신고를 토대로 건조 설비가 가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