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가 배틀그라운드 7.3의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투척 무기 C4 추가 및 차량 밸런스을 조절했다. [펍지]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7.3의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투척 무기 C4 추가 및 차량 밸런스을 조절했다. [펍지]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7.3의 신규 투척 무기 C4 추가 및 차량 밸런스 등을 업데이트 했다.
 
18일 펍지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메뉴에 이스포츠 탭을 추가하고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1, 2’와 관련된 각종 소식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탭에서는 권역별 참가팀 정보 및 누적 순위, 대회 일자별 스탯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PCS1의 승자를 예측하는 이벤트인 ‘Pick’Em 챌린지’는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Pick’Em 챌린지 이벤트는 경기 시청 또는 인게임 아이템 구매로 투표권을 획득해 PCS1의 승자를 예측하고 성공 시 보상을 받는 이벤트로,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는 4개 권역에 동일하게 배분한다. 12.5%는 우승 상금에 추가하고 나머지 12.5%는 각 팀에 나눠 모든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투척 무기 ‘C4’가 추가됐다. 반경 25m 이상의 넓은 폭발 범위를 자랑하는 C4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총 4개 맵에서 스폰된다. 일반 투척 무기와 사용법이 동일하나 투척 거리가 매우 짧고 설치 후 16초가 지나면 폭발하는 특징이 있다. 벽을 관통하는 강력한 폭발력을 자랑하며, 건물 표면 및 차량에 부착할 수 있다.

또 대대적인 차량 밸런스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차량 폭발 지연 메커니즘 도입으로 차량 내구도가 0에 도달해도 즉시 폭발하지 않고 5초 후 폭발한다. 

단, 레드존 및 판처파우스트 등 높은 폭발 데미지를 받으면 즉시 폭발하기도 한다. 차량 부위별 피해량 세분화 시스템은 버기, 다시아, UAZ, 미라도, 픽업트럭 등 일부 차량에 적용되며, 엔진·차체·지붕 세 가지 차량 구획에 따라 피해도가 달라진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