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영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하영이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한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하영이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캐스팅돼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co-living house)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하영은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궁금한 게 있으면 못 참는 20대 후반의 외국계 음료회사 마케팅팀 대리 전보라를 연기한다. 재미교포로 솔직한 성격에 친화력이 좋고 영어와 한국말이 유창하며 대화 중에 영어를 자주 섞어 쓰는 캐릭터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하영은 지난해 데뷔한 2년 차 배우다. KBS2드라마 '영혼수선공',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와 같은 좋은 작품에 연이어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통해 더욱 발전된 하영의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하영은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베테랑 배우에게도 어려운 의사 역할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하영은 어려운 대사와 감정을 소화해야 함에도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영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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