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대림산업 수송동 사옥이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수송동 사옥에서 나와 올해 연말께 인근에 있는 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이주를 계획 중이다. 

수송동 사옥은 1976년 12월 완공된 올해로 44년된 건물이다. 지난 1984년 증축했고, 지난 2002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현재 사옥은 워낙 노후화가 심각해 불편함이 많아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면서 "공사에 앞서 새로운 사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역 앞 대형 오피스빌딩인 센터포인트 돈의문이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나, 대림산업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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