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보석박물관은‘2020 제16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그리고 보석테마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익산시를 비롯해 보석박물관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모티브로 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으로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총 상금 1,300만원이 달려 있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작품을 보석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실물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작품과 함께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 등 각 1부씩 작성 후,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14일 오후부터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전국 공모전에 유물․유적을 모티브로 완성된 예술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되어 ‘백제왕도, 보석도시 익산시’브랜드가 세계적으로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12만여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 등이 7개 전시장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전시품의 아름다움을 체계적으로 감상하고 각각의 보석 종류에 대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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