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먹자골목 등 전체구간 보안등 LED 교체

중앙시장 보안등 교체 모습
중앙시장 보안등 교체 모습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아케이드 내 보안등을 LED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말부터 중앙시장 아케이드 내 먹자골목, 생선골목 등 시장 전체 구간에 대해 기존 나트륨 또는 메탈 보안등 램프 130개를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했다.

이번 중앙시장 보안등 교체사업을 통해 시장 이용객에게 안전한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도난 및 청소년 탈선 등 시장 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전통시장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신도꼼지락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한마음장터를 개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중앙시장의 야간 통행환경 개선을 통해 상인들이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내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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