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 광주소방안전본부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119안전센터 의료용 방호복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19일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 광주소방안전본부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119안전센터 의료용 방호복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소방안전본부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119안전센터 의료용 방호복 전달식’을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 19일 개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들의 선별진료소 이송으로 고생하고 있는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을 격려했고,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5개구 소방서 안전센터에 보호복‧덧신‧고글‧장갑‧KF94마스크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의료용 방호복 300세트를 지원했다.

119안전센터는 첫 등교수업이 시작된 5월20일부터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교 학생들을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신속하게 이동시켰고, 5월20일부터 6월17일까지 21일(토‧일요일 제외) 동안 총 454명, 하루 평균 22명의 학생들을 이송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의료용 방호복이 119구급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소방안전본부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 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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