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최근 한국계 미국 국가대표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토비 도슨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2월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선수로 출전해 ‘모굴’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토비 도슨은 입상 직후 한국에서 입양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지난달 말 공사의 초청으로 방한한 토비 도슨은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된 후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동시에 그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명예홍보대사직도 위촉받았다.

토비 도슨 측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과 함께 가족 찾기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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