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경제 엄중한 상황에서 긴급 추경 의결 등 의정활동에 감사
- 지방분권, 균형발전에 대한민국 미래 있어, 시도경계 넘어 연대와 협력 강조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교류와 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건의하는 등 공동 활동을 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의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친일반민족 행위자 분묘이장과 기서훈 취소를 위한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른 재정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 지사는 각 시도의장들에게 '코로나19'라는 방역과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긴급 추경안 처리 등의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와 함께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는 균형발전이 지방정부와 시·도 의회가 함께 풀어야하는 과제”라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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