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지방 재정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최종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율 6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이행 지침을 최대로 활용하여 투자 분야는 선금의 최대 80% 이상 집행하고 이월사업은 선금 및 기성금을 기지급한 경우에도 최대 선금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초과근무수당과 각종 복리후생비 등의 수당은 당월에 집행 완료하고, 사무관리비와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공공요금, 재료비 등도 상반기 최대로 당겨 집행했다.

유희숙 부시장은“행정절차, 보상협의 지연, 주민민원 등으로 집행이 지연되는 사업에 대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여 집행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집행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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