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광주시 서구는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독사예방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관에 대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서구청)
▲지난 19일 광주시 서구는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독사예방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관에 대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독사예방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관에 대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사람이 희망, 이웃이 행복’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달 고독사 예방관 108명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최종 191명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 19의 위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자원봉사희망자들의 성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108명의 고독사예방관 발대식에 이어 고위험징후 식별 요령, 상담 진행 방법 등 현장 실무중심으로 구성된 양성 교육이 진행됐다.

고독사 예방관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1인 가구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등으로 고독사 위험에 봉착한 고위험가구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다”며 “고위험가구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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