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제공 [20세기폭스 스튜디오 제공]
영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제공 [20세기폭스 스튜디오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영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가 드디어 개봉 일을 확정했다.

20세기폭스 스튜디오는 21일(현지시간)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메인 포스터를 공개, 개봉 일이 오는 9월18일로 공지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영화다. 이번 편을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킹스맨: 골든 서클'의 메가폰을 잡았던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1, 2편의 히어로인 테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 대신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 출연한 랄프 파인즈를 비롯해 최근 '말레피센트 2'의 해리스 딕킨슨,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에 출연한 매튜 구드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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