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CJ의 외식서비스 기업 CJ푸드빌과 손잡고 골목식당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CJ푸드빌과 외식업 자영업자 장사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계적인 매장주방 관리, 메뉴 실습 교육 등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골목식당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CJ푸드빌의 업소 관리 노하우, 매장 운영 노하우, 메뉴 실습 프로그램 등 3가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부터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는 “작은 가게일수록 차별화된 메뉴와 관리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며 “배민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교육이 골목식당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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