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하우즈주변지역 도시개발 조감도
캠프하우즈주변지역 도시개발 조감도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보증권 컨소시엄(교보증권, 호반건설, 호반산업, 중흥토건, 유승종합건설, 하우즈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교보증권 컨소시엄, 남광토건 컨소시엄, 그랜드 케어시티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3,9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576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 분담금의 납부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 등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공공환원계획 등과 관련된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공모지침에 따라 2심 판결선고기일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협의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9월까지 협상을 완료해도 2심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협약은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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